그래픽디자인 > 일러스트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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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에서도 빛나는 꽃들의 생명력을 표현한 작업입니다.
검은 배경 위에 피어난 붉은 모란과 청백색의 꽃송이는 대조적인 색감으로 강렬한 인상을 주며,
각각의 꽃잎과 잎사귀에 디테일한 질감을 더해 자연의 생동감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정적인 밤의 고요함 속에서도 피어나는 강인한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상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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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택 작가는 현실과 이상을 중첩시키거나, 서로 다른 시공간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듦으로써 비현실적인 상상의 공간을 구성하고, 그가 구성한 사색과 유희의 공간을 관객이 간접적으로 경험하도록 유도한다. 특히 작품에 등장하는 유유히 헤엄치거나 다이빙을 하고, 산을 오르거나 쉬고 있는 있는 반인반어 혹은 얼굴을 삿갓으로 가린 인물 등은 일탈과 유흥, 휴식의 여유와 장소에 대한 관객의 욕망과 상상을 자극한다. 전통회화에서 익숙한 무위자연과 노장사상 등의 고전적 소재는 현대의 일상적 맥락 안에서 재배치된다. 이러한 하정택 작가의 고전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번역은 그의 상상력과 유머를 통해 우리가 일상적으로 살아가는 공간과 사회를 다시 바라보게 한다.